숭실대학교 Weekly 모의전형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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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에서 주최하는 SSU 미래인재 Week 모의 전형에 참가하였습니다.

저는 스마트 소프트웨어과에 지원하여 10조로 선발되어 B팀(5~10조)과 일정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서는 숭실대학교 입시설명과 면접 특강을 들었는데, 면접 특강에서는 면접시 올바른 자세를 공부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숭실대 학식을 먹고 (맛있었습니다.) 학교를 구경하며 멘토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학교를 돌아보던 중 중소기업센터가 있는것을 보고 스타트업에게도 든든한 학교겠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학교 구경을 마치고는.. 바로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시에는 7번으로 뽑혀 한시간 가량을 긴장하며 기다렸습니다. ㅎㅎ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떨리는 것 같네요.
한시간 뒤 면접.. 자기 소개 질문이 나와서 관심있던 임베디드 관련 이야기로 소개를 했습니다.
임베디드 이야기를 하면서 이 학과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니.. 교수님이 "임베디드 학과 아닌데.."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솔직하게 이 과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임베디드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ㅠ
그 뒤에 많은 질문이 오갔고 저는 제가 아는대로.. 답변 했습니다.
한가지 인상깊었던 질문은 "커널이 뭔가요?" 하는 질문이였습니다.
주로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관심이 많던 저는 OS와 커널이 분리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개인 피드백 시간을 가지며 제게 부족한점을 입학 사정관님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교수님과 입학사정관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숭실대학교에 관심이 많고 꼭 가고 싶었던 저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였고, 캠퍼스에 하루종일 있었던 것 또한 영광이였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숭실대학교에 감사하며 숭실대학교에 관심이 있거나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진행하니 이번에 놓친 고2 분들은 내년에 고3이 되셔서 참여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끝으로 항상 친절하게 질문에 답해주시고 조언해주셨던 양홍일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꼭 GDG 동아리에서 뵜으면 좋겠네요. ^^